“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 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 전쟁과 학살, 40년 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2006년 4월 25일 노무현 대통령 ‘한일 관계에 대한 특별 담화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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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홍보 영상

대한민국 외교부가 독도 홍보 영상을 12개국 언어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이 펼친 인터넷 독도 동영상 홍보전에서 대한민국이 크게 이기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약 4분여 간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를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독도가 왜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 동영상을 꼭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변분들에게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제작한 홍보 동영상은 80%이상 시청해야 조회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이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지키고 전 세계에 알리는 힘이 됩니다.

12개국 언어로 제작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홍보 영상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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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 학생들 ‘독도’ 이름 찾기를 위해 구글에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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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r. Page,

I am a Korean American who recently began high school, and I’d like to request for Google to change Liancourt Rocks’ name back to Dokdo. I understand that the reason why Google had changed the Dokdo’s name to Liancourt Rocks is because of Japan’s constant demands to change the name to Takeshima, so Google has changed the name to Liancourt Rocks to keep everything neutral. However, changing Dokdo’s name is a not a good choice. Korea has many historical documents and maps to prove that Dokdo belongs to Korea, not to Japan.

Long ago, Japan occupied Korea by force, taking all of our land as their territories. The conditions of life in Korea were extremely bad and the Koreans were ruthlessly crushed by the Japanese colonialism. But when the Hiroshima bombing occurred and WWII ended, Japan surrendered and Korea was freed from years of Japanese occupation. All of our territories, including Dokdo, were retrieved by Korea.

While Korea has actual, physical proof to verify Dokdo as our land, Japan does not have proof to show that Dokdo is theirs-- only the proof that states Dokdo is not part of their territory. Dokdo is Dokdo, not Liancourt Rocks, and I strongly encourage you to give us our island back by changing its name. Please give us back the island that represents our freedom from Japanese invasion and aggression. Dokdo has always been ours and still is to this day.

Sincerely,

Emilie Minkyung Kim



Dear Mr. Page,

I recently discovered that Google made a decision to stay neutral between the territorial dispute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by changing the name of Dokdo Island to “Liancourt Rocks”. I also learned that the name change influenced people worldwide to consider the island as an uninhabited piece of eroding land.

South Koreans, including my family, have been arguing against the Japanese to earn our territorial rights to the beloved island since the dawn of its founding during the 6th century. I find the name change to be disrespectful for neglecting the history of Korean sovereignty over Dokdo Island and for misunderstanding the island’s residency. Some Korean citizens live there for fishery and to protect the inhabitants of the island.

Liancourt Rocks is not the name that was mentioned in the historical context. It was named by a fisherman from 1849 who thought it was only inhabited by airbourne life with no human ownership. South Korea is currently striving to demonstrate their territorial privilege by amalgamating all the citizens to fight for Dokdo Island and to believe that it’s our territory. Your company, Google, compromised the Korean organization just by changing its title.

Throughout history, we’ve been terrorized by the Japanese under their rule over our country, which was inevitable when Japan forced us to support their supremacy. Since then, there has always been a dispute between Koreans and the Japanese, and Dokdo Island is one of the major contributing factors to our endless feud. In order to settle down the conflict, we need your help to change its name back to Dokdo Island for the rest of world to recognize the island as our territory and to consider our hard efforts to protect our treasured land. It may be a small island but it’s valuable to our history.

South Korea is not stepping away from something we’ve been fighting for centuries, even from a single operation from the most reliable engine of Internet history. We’re in need of your cooperation; please respect and understand our history.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consider this message.

Sincerely,

Brandon Daehyun Kim


 

‘독도’ 우리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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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홍보 자료.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어, 아랍어 등 7개국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자료의 배경사진은 베이 지역에 설치됐던 독도 홍보 광고판을 사용했습니다.

재단은 독도가 한국 고유의 영토임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홍보 자료.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어, 아랍어 등 7개국 언어로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자료의 배경사진은 베이 지역에 설치됐던 독도 홍보 광고판을 사용했습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구글이 2012년 10월 24일 기점으로 지도에서 독도 이름을 삭제하자 미국내 주요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야후와 빙(Bing)도 독도 이름을 삭제하는 것을 보고 우선 2012년 12월 백악관 청원사이트인 ‘We the People’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화 중단 촉구 청원을 시작으로, 독도를 알리는 광고판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2015년 2월 독도 표기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펼쳤습니다.

북가주 한인사회가 범 동포적으로 동참한 245일간 서명운동에는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존 유 UC버클리 교수, 피트 윌슨(Pete Wilson) 전 가주 주지사(1991-1999년 재임)와 만남을 갖고 구글측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관인 BGN(미 지명위원회, Board of Geographic Name)과 접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구글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맵’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지도는 나오지만, 영토 분쟁지역을 상징하는 표기명인 ‘리앙쿠르 암초’로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2012년 전까지만 해도 구글지도에 영어로 ‘Dokdo’를 검색하면 독도의 지도와 함께 한국주소인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부길 63’이라는 한국 주소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었지만, 갑자기 주소가 삭제된 것입니다.

구글의 한글 주소 삭제 조치와 관련, 시마네현 총무부 독도 담당자는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는 표기가 수정된 것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며 “앞으로 구글측에 일본 주소가 기재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구글 지도가 독도와 동해 명칭 표기를 바꾼 데 이어 애플 지도에서도 독도 단독 표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의 지도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이들 지도의 명칭 표기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포털싸이트인 ‘빙(Bing)’의 영어판 지도도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 로만 표기했으며 동해의 표기또한 ‘일본해/동해’라는 식으로 일본해를 앞세워 병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야후의 영어판 지도에서는 독도가 아예 지도에서 표시되지 않았으며 동해 명칭도 표기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구글은 최근 지도 업데이트에 대해 “해당지역에 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동시에 지역 견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정을 했으며, 오래전부터 적용한 글로벌 정책에 맞춘것이지 어떠한 정부의 요청과도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정작 “중립적”이라고 했지만, 센카쿠/댜오위다오와 페르시아/아라비아 만은 양국의 입장을 동시에 받아들이고 실제 제3국이 봤을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병행 표기를 하고 있지만, 독도는 암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당연히 중립적이라고 인정할 수 없지만, 구글은 중립적이라고 합니다.

‘동해’는 한국인이 2000년 이상 사용해 온 명칭이며 16-18세기초에는 ‘한국해’, ‘조선해’, ‘동양해’ 등 한국과 연관된 다양한 명칭이 보다 많이 사용되었지만 우리가 일본의 식민지하에 있던 1929년에 일본이 국제수로기관에 ‘일본해’라는 명칭을 제출하면서 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해’ 라는 명칭에는 국권을 빼앗겼던 우리 민족의 쓰라린 과거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동해’를 되찾아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담화문에도 담겨있지만 독도는 한국의 고유한 영토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 등을 통해 우리의 독도 영유권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총력전에 대해 우리는 정부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나서서 지혜를 모으고 대응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검색 엔진인 구글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홈페이지인 야후, 그 회사들이 우리와 아주 가까운 이 곳, 서니베일과 마운틴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우리는 모두 힘을 합쳐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각 지역 한인회, 언론단체, 사회단체, 직능단체, 봉사단체 그외 모든 동포들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역사인 ‘독도’를 지켜야합니다.

저희 재단도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우리의 영토 ‘독도’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미주 한인 나아가 전세계 우리의 동포들이 함께 한다면 역사의 진실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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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이름을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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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정경식 재단은 2012년부터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화 중단 촉구’ 백악관 온라인 청원(We the People) 참여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도 지키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독도’ 명칭이 사라진 것은 한국인은 물론 미주 한인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연히 한국의 고유영토로 여겼던 ‘독도’가 국제사회에는 영토 분쟁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우선 구글지도에서 ‘독도’ 이름을 되찾고 싶었습니다. 우선 북가주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과 자이언츠 야구장 인근, 팔로알토 프리웨이 인근에 광고판을 설치해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라는 것을 알렸습니다.

서명운동도 펼쳤습니다. 10만명을 목표로 구글지도에서 독도 이름 되찾기 캠페인을 펼쳤고, 뜨거운 성원속에 목표를 달성해 냈습니다. 또한 우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2세들에게 독도를 알리기 위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했습니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매년 독도가 한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가르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SF 민주평통과 함께 주최한 통일장학생 선발도 독도를 알리는 계기로 활용했습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는 기존의 에세이 제출 방식을 독도 알리기 동영상 제작으로 변경해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또한 제작된 동영상은 미 주류사회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는 도구로 활용됐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이 ‘독도 이름 찾기 그림그리기’ 영광의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이 ‘독도 이름 찾기 그림그리기’ 영광의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독도 및 위안부 연구 지원

독도 영유권 되찾기 운동과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설립에 앞장서온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지난 2018년 1월 UC버클리 법대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고 미국 및 국제법에 근거한 독도 영유권 분쟁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문제에 대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학문적 연구를 통한 독도 영유권 지키기에 나선 것입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후원금으로 한·일간 첨예한 문제인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과 관련해 법률적인 연구가 UC버클리에서 본격화 됐으며, 연구 성과는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되고 학생들을 위한 수업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어윈 케머런스키 UC 버클리 학장은 “학문적 연구를 통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게 됐다”고 밝히며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독도 영유권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등을 중점 연구하게 될 UC버클리 한국법연구소 소장인 존 유 교수는 “한국법연구소가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지원으로 독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한일 양국간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심도있는 법률적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학문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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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이름 찾기 활동 사진자료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