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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독도 명예홍보대사’에 김한일 대표 임명돼

▶ SF총영사관, 독도이름찾기 청원운동 공로 인정

SF총영사관으로부터 독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한일 대표. 왼쪽부터 이상렬 부총영사, 한동만 총영사,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사진 SF총영사관>

SF총영사관으로부터 독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한일 대표. 왼쪽부터 이상렬 부총영사, 한동만 총영사,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사진 SF총영사관>

구글지도 독도 오류 바로잡기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가 독도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일 한동만 SF총영사는 김한일 대표에게 SF총영사관 명의의 독도 명예홍보대사 임명장을 전달했다.

한 총영사는 " 김 대표가 평소 보여준 독도 사랑과 그간의 아낌없는 재정지원과 노력이 인정돼 독도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면서 "김 대표가 전력을 쏟고 있는 독도 이름찾기 운동은 구글 본사가 위치한 실리콘밸리에서 펼치는 것이라 그 의미와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평했다.

특히 김 대표의 청원운동을 통해 독도가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엄연한 우리 영토임을 주류사회에 널리 확산시켰을 뿐 아니라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한일 대표는 "독도 이름찾기 청원운동에 현재까지 9만 3,000여명이 서명했다"면서 "연장기한인 10월 25일까지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SF총영사관은 각 지역 도서관에 소장된 고지도 자료 검색을 통해 독도 및 동해의 올바른 이름을 찾는 업무를 병행하며, 독도 이름찾기운동에 헌신적인 이들을 대상으로 독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